셰어마인드는 화면해설 영상을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려는 모임입니다. 셰어마인드 로고는 와이파이처럼 생겼습니다. 흰색 막대는 흰 지팡이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 독립 보행을 상징합니다.
눈을 감고 영상을 감상한다고 생각해볼까요. 화면을 직접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대사 없이 소리만 들리는 장면은 어떤 소리인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그러한 장면에 화면해설을 삽입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비한 화면해설 서비스로 제한된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배리어프리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 모임의 활동의 토대가 되는 화면해설 영화 콘텐츠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록 우수한 화면해설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겠지요. 나아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서비스가 전시관, 체험관, 공공기관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더 추천하면 저희 팀원이 ‘여성장애인의 자립비책’이라는 영상을 촬영해서 유튜브에 게시했어요. 여성장애인의 자립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궁금한 분은 찾아보고 좋아요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