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대학 문화를 위해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네트워크입니다. 부산의 대학에서 각자 활동하던 페미니스트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부산 지역의 정보를 나누며 성장하고자 ‘캠퍼스페미네트워크(캠페미)’를 만들었습니다.
“성폭력 문화가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말 나아진 게 맞을까요? 싸우면 싸울수록 사회 구조라는 근본 문제에 부딪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저희 문제의식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소모 자체가 여러 사람들에게 저희 생각을 알릴 수 있는 과정이어서 영광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점이 한편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