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및 부산·경남 일원의 습지 및 산지를 대상으로 조류 탐조, 조류 조사, 갯벌 기행,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맥도생태공원과 부산시민공원의 조류성상은 많이 달랐는데요. 환경과 인간의 개입에서 너무나 다른 두 공원이지만 부산시민공원에서는 기대한 것보다 다양한 종류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중략) 그러나, 인간은 자연과 어우러질 때 훨씬 정서적 안정과 평화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요? 더 많은 시설, 더 많은 편의 공간을 넣기보다 최대한의 자연을 넣으려는 경영 철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