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하는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일·쉼·놀이의 균형을 잡기 위한 생활방식을 개선하는 데에 집중하는 동아리입니다.
프리랜서의 고충을 나누는데 뜬금없이 글쓰기가 나와서 어리둥절하실 겁니다. 사실 프리랜서의 고충은 근본은 같으면서 각자 다른 상황에서 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은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분들에게 쉽사리 공감되는 내용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고립화되는 현대인들과 그것을 더욱 부추기는 코로나19로 우리는 자신의 고민을 더욱 털어 놓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바쁘다며 멀리했던 독서와 주세를 정해 글을 쓰는 것으로 작은 위안을 얻을 자리가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