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주부가 모여 책 읽기 활동을 해오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책 읽어주기로 활동 방향을 변화한 동아리입니다.
우리가 ‘독거 어르신 책 읽어주기’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을 때, 할머니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에게 책과 함께 만나는 시간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으며,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 책 읽어주기를 꾸준히 해 나가려고 합니다. 어르신과의 만남은 우리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것을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어르신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