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시각장애인 타로 심리상담사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타로를 본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3년차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총 10명의 시각장애인 타로심리상담사를 양성했고 6명이 활동중입니다. 그들이 팀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또 현재 2명을 신규 양성하고 있어요. 주식회사 꿈꾸는베프에서 운영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습니다.

관리 및 총괄은 엄다인, 상담사는 이경화, 류연옥, 이순옥, 윤정희, 신미숙, 추민정입니다. 타로를 통해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깨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배리어프리 사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게 저희 바람입니다.


인터뷰 한 마디

“타로 심리상담을 3년차로 하다 보니까 중요한 게 있어요. 저의 경우 조금이라도 더 내담자의 마음을 읽고 나누려고 손과 손을 얹고 그 사람의 질문을 3번씩 되뇌거든요. 그런 뒤에 카드를 뽑아요. 내담자가 저와 소통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면 카드가 그 사람의 생각대로 딱 나와요.

그러면 저희도 그 카드의 많은 키워드 중에 딱 떠오르는, 직감이나 마음으로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내담자와 상담자 간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에요. 그것 때문에 저는 마음으로 타로를 봅니다. 안 보이지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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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문화예술단체 '꿈꾸는 베프'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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